[ 김태웅]  님이 2013-02-10 오후 9:21:05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강화나들길-주문도길


지난해 11월 8일에 강화나들길 첫발을 내딛어었고 드디어 2월 6일 강화나들길 졸업장을 받기위해 1박2일로 강화나들길 서도코스를 걷기위해 외포리에서 배를 탔습니다. 그런데 1박2일이 2박3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볼음도길은 봄 날씨였는데 주문도길은 바람과 싸워야했습니다. 칼바람이었습니다. 나들길을 끝내고 선착장에 도착하니 떠나야할 배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첫 번째 이유는 배고장, 두 번째는 풍랑주의보, 꼬박 하루를 민박집에서 풍랑주의보가 해제되기만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몇날 몇일을 붙잡히나 걱정도 되었지만 주문도 인심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민박집 안주인도 그랬지만 선착장에서 다시 민박집으로 가는 길에 파출소를 찾았을 때 근무중인 경장님은 친절하게도 3km 정도되는 민박집으로 우리를 승용차로 이동시켜 주었습니다. 칼바람을 뚫고 갈려니 캄캄했는데 동절기라 민박집은 소영이네 뿐이더군요. 그리고 직접 커피를 타주시는 우체국장님과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수요예배에 이어 서도 초등 중 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반갑게 맞아주시던 서도중앙교회목사님과 사모님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졸업식 만찬에서 자장면과 탕수욕은 이곳 주문도의 후한 인심을 말해주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이번 졸업을 하는 학생수가 먼리 떨어져있는 섬들의 생활을 느낄수있습니다. 초등학교 4명 중학교는 고작 1명 고등학교는 4명인데 고등학교 졸업생 4명중 3명이 대학에 진학한답니다. 졸업과 진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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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가 남아있어야 할텐데 박형복 2013-07-01 1026 0
       고맙습니다. yskim 2013-07-01 10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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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한옥예배당이 보수공사중입니다 박형복 2013-06-30 1560 0
   큰 역사를 이루십니다. yskim 2013-07-01 907 0
66 문안합니다 정희수 2013-06-02 1042 0
   감독님! 반갑습니다. 박형복 2013-06-03 932 0
     서도중앙교회를 축복합니다 정희수 2013-06-13 983 0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박형복 2013-06-14 1028 0
65 수일내에 방문하고싶습니다 윤병모목사 2013-05-21 975 0
   연락처를 남겨드립니다. 박형복 2013-05-24 773 0
64 역사사진자료를 별도 페이지에 만들었습니다. 김용선 2013-05-17 771 0
   감사합니다. 박형복 2013-05-24 873 0
63 갤러리에 옛 사진을 올렸습니다 박형복 2013-05-06 1364 0
   별도의 페이지를 만들어서 올려 드릴게요. 김용선 2013-05-06 794 0
     감사합니다. 박형복 2013-05-08 7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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