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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주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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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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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용
주문도에서 해 뜨는 아침을 맞았습니다. 일찍 왔다는 기러기 떼 수백 마리가 논 바닥에서 휴식을 하고 감나무에는 노오란 감이 나무가 무겁도록 매달렸습니다. 밭에서는 땅콩을 캐고 있었습니다. 추수가 다가온 누런 벼들이 고개를 숙입니다. 예배당 종소리는 아련한 기억의 꿈 같은 어린 날을 보게 해주었습니다. 가져간 한 줌의 인사보다 몇 보따리 사랑을 안고 왔습니다. 또 가야 합니다. 이틀도 짧았습니다. 그 곳의 풍성함과 따뜻함과 고결함을 다 그려내기에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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