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skim]  님이 2015-12-28 오후 12:30:11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고수철회장 총회 인사말씀


<인사말씀>

사명(使命)에 의한 삶

2012년 8월 24일부터 매일새벽 기도할때마다 하나님께서“자살예방”을 위해 일을 하라는 사명을 주었습니다.
이 분야에 무지(無知)하다고 2달동안 할 수 없다고 거절하다가,
목사가 불순종하는 것보다 순종하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고, 공부하면서 자격을 얻고
지금까지 자살과 죽음과 정신적 질병과 상담의 책을 읽으면서‘자살예방’에 헌신한지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금년 한해도 계속하여 이사님들과 후원교회 목사님들과 그리고 회원님들과 함께 생명 살리기 운동에 헌신하는 생활을 할 수 있기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4년 5월 어느 날 80중반의 김-수 어른께서 전화상담 중에“늙어 체력이 약해졌을 때에, 비로소 가지려고 몸부림하였던 모든 삶이 헛됨을 알게 되었소.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어른께 “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하였습니다.
그 후에 2주에 한 번씩 만나서 그 어른의 생애와 욕망에 찬 젊은 시절의 삶,
그리고 현재의 생각, 느낌, 의견, 자기 평가,
그리고 현재 삶의 둘레길“을 걷고 있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1년5개월 동안 나이를 초월해서 청우(聽友=마음모아 들어주고, 공감하고, 이해해 주는 친구)가 되어 살다가
금년 10월 19일에 그 어른께서 하나님 나라로 가셨습니다.
김-수 어른께서 저에게 “만나서 이야기 할 때마다, 친절하고, 평화로운 모습에 기뿐이 좋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저는 그 어른께 ‘저는 그런 사람이 못된다.’고 이야기하면서,
정말 친절하고 평화로운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사람의 친구가 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셔서 살았고,
지금도 살고 계신 예수님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
그런 예수님을 어떻게 알고 있었는가?’라고 어른께서 반문하셨습니다.
제가 더 많이 예수님에 대하여 이야기 하자, 그런 예수님을 나도 믿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얼마 후에 그 어른께서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요, 나의 삶의 주인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소천하기 2주전에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서 나와 함께 살자는 음성을 들었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 어른께서 하나님 나라로 가신 이후에 “나는 더욱 사랑과 친절한 마음으로 배려와 평안함을 주는 상담사가 되어야 하겠다.”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렇게 살기로 결단하였습니다.
그 어른은 제가 상담한 정신적. 심리적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 중에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분이요,
저에게 사명의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즉 제가 만나서 대화하는 이 사람은 가장 중요한 사람이므로 항상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 청우(聽友)하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예수님만이 내 삶의 목표요, 의미요, 사랑이요, 희망이요, 바른길입니다.
예수님이 없었다면, 나는 무의미함 그 자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가? 깨닫고, 이 사명에 의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기의 사명은 하나님의 부름 받아 내가 살아야 할 삶을 말하며, 걸어가야 할 길이며,
'상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치유해야(사61:1)’할 청우의 생활이며, 하나님 앞에서 청산해야 하는 삶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를 깨닫는 시간이 올바른 삶을 갖게 되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정신적· 심리적 고통으로 삶의 길을 잃고, 좌절과 절망의 늪 속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상담해 가는 과정에서
사랑과 희망의 소리를 듣고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의욕에 넘치는 생활을 하겠다고 결단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을 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사명완수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기에 보람과 자랑스러움을 갖습니다.
여러 가지 사명의 삶 중에서 예수님께서 나에게 “한 생명은 온 천하보다 귀하다(마16:26)”란 말씀대로,
나에게 아무것도 줄 것이 없는 허약하고, 정신적으로 병들고, 가진 것이 없는 한 이웃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과 배려의 마음으로 대화함으로 상한 마음을 치유하는 생명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시어
함께 헌신하여 주실 것을 이 시간을 통해서 초청합니다.

두드림 자살예방중앙협회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정신)을 가지고 교육사 및 상담사 양성사업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전화 및 내방자 상담을 하며, “희망! 유족 돌봄<자조모임>”을 함으로써 작은 하나님나라 건설을 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두드림 자살예방 중앙협회를 설립한 이후에 열악한 환경과 여건 속에서
몸부림하시는 분들의 청우(聽友)가 되어 심리적· 정신적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살아오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두드림 자방중항협회를 돕고 있는 여러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원 여러분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사랑은 사랑을 낳고, 미움은 미움을 낳습니다.
기부는 의욕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을 살리는 기적을 낳습니다.
존경하는 여러분의 큰 기부의 기적들의 조각들이 모여서 본 협회가 세워져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크고 작은 기부의 마음과 기도와 선교회비(헌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둘째로, 제3회 순서지 후반부(52쪽부터 91쪽까지)에 있는 부록을 읽고, 주변에 있는 유족들과 자족모임을 가지시고,
저한테 보고해 주시도록 부탁합니다.
이는 WHO가 권장하는 자살예방지침서(유가족 자조모임지침서)입니다.
여러분의 금쪽같은 시간을 쪼개어서 인내력을 가지고 꼭 읽고, 거듭 읽으시고, 기억하면서
자살유가족(가족, 애인, 친구 등)의 심리적·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시고, 저에게 연락을 주신다면,
다른 상담 자료들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2015. 12. 18.
(사). 두드림 자살예방중앙협회
회장 : 고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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