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5-07-05 오후 4:37:30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쓴 뿌리치유 (3)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히12:15)”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 다 같이 ‘쓴 뿌리’인 ‘상처’를 치유하고 하나님의 일을 전심하였던 또 한 사람의 이야기를 생각해 보자.

2). 요나서에 나오는 요나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니느웨 성에 가서 왕과 백성에게 ‘회개하라’고 외치라는 명령을 거부했다.
왜냐하면 그는 선민의식이 강하였기에 이스라엘의 적인 니느웨 백성이 멸망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다시스로 가는 배에 승선하였다.
그가 타고 있던 배가 풍랑을 만나 침몰 직전에 있었다.
선장의 제의에 의해서 제비에 뽑힌 요나 선지자는 물속에 던져졌다.
곧 큰 고기가 그를 삼키었고, 그 배속에서 회개하였다.
그리고 물고기가 요나를 육지에 토해내어 살아나는 기적을 경험하였다.
그는 니느웨 성에 가서 ‘회개하지 아니하면 40일 후에 망할 것이다.’라고 외쳤다.
그의 말을 듣고, 왕으로부터 전 국민이 금식기도하면서 회개하였다.
요나가 산의 박 넝쿨 안에 앉아서 이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섭섭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의 머리위에 있는 ‘박 넝쿨을 시들게 하자(욘4:6-7),’ 요나는 견딜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생명을 포기하고 싶다고 분노를 발하였다.
이를 우울증 증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2. 신앙인들은 상처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 사람에게 분노하고, 불안 장애, 우울증을 갖게 된다.
이런 병을 기도하기만 하면 치유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겠다.
물론 기도원에 가서 한 번의 기도로 치유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한 번의 기도로 고쳐주는 경우도 있지만, 요셉처럼, 믿음의 연단에 의한 거룩한 성품을 키우기 위해서 점진적으로 고쳐주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하면 상처를 통해서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을 조금씩 경험하면서 자기안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고, 나눔의 삶을 살 수 있는 과정에서 치유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훌륭한 작품과 같이 예수님을 닮은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난다.
상처가 깊을수록 자기 내면의 세계를 바라보고, 하나님의 큰 손의 도움을 확신하면서 항상 갱신하는 삶을 살게 된다.
이런 사람은 반드시 존경받을 만한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
곡식밭에 나는 잡초를 제거하는 농부처럼, 기독교인은 항상 쓴 뿌리를 잘 뽑아내는 자기갱신운동을 매일매일 해야 한다.
이런 삶이 곧 성화이다.
이런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보여주는 귀한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받은 상처로 인한 분노와 불안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전7:9)”말씀을 생활화하도록 다음과 같이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①. 받은 상처로 분노가 폭발하는 자리를 잠시 떠나야 하겠다.
분노를 표현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분노를 표현하지 않는 생활도 더욱 큰 용기가 필요하다.
어떤 사람은 받은 상처로 인해 분노를 폭발하기 위해서 유사한 신문기사를 읽고, 주변 사람들의 잘못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받은 상처로 분노를 폭발하려는 자리를 과감히 떠나는 용기가 필요하다.

②.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겠다.
어릴 때, 충분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서 성장한 사람은 열등감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자기만의 장점을 개발해야 하겠다.
자기만의 장점을 계발하면 높은 자존감을 갖게 된다.
이런 사람은 상처를 주는 사람들과 상황 속에서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혜롭게 행동한다.

③.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해야 하겠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존재하고, 진행된다.
이 사실을 인정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창조하셨고, 나를 돕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지금 이곳에서 존재한다.’고 믿게 된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모든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의 삶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삶은 아름답다.
내가 받은 상처까지도 하나님께서 섭리하고 있다고 인정해야 하겠다.
나의 삶의 과정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믿어야 한다.
유대인의 철학자인 Martin Buber는 '하나님의 일식(Eclipse of God)'이란 책을 썼다.
그는 유대인이 나치스에 의해서 학살당할 때, 하나님은 그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였다.
보이지 않았던 현상을 하나님의 일식이라고 말하였다.
우리가 이 사실을 인정하면, 받은 상처로 인하여 일어나는 분노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

④. 성령의 은사인 절제를 실천해야 하겠다.
상처를 받아 분노가 일어나지 않도록 절제해야 하겠다.
분노 자체는 결코 죄가 아니다,
그러나 분노를 터뜨리는 순간 죄를 범하게 된다.
고로 절제은사를 받도록 성령 충만한 상태에 있어야 하겠다.
그래서 상처로 인한 분노가 일어나는 ‘쓴 뿌리’가 우리 마음에 자리 잡지 못하도록 뽑아내야 하겠다.
이런 작업을 자기갱신운동이라고 말한다.
이를 성화라고 말하고 싶다.



비영리 사단법인 두드림 자살예방협회
회장 ; 고수철 목사

상담전화 :080-855-4491. 070-8668-4491
(상처, 불안, Stress. 우울증. 조울증. 공항장애. 신앙문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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