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5-07-05 오후 4:29:27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쓴 뿌리(2).



지난번에 이어서 이제 우리 모두 사랑과 존귀함을 받지 못한 상처를 치유하면서 긍정적인 삶을 살았던 신앙인들의 이야기를 생각해 봅시다.

창세기 38장 이후에 나오는 요셉은 “꿈 이야기”솔직히 함으로써 가족들에게서 존귀함을 받지 못했다.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먹을 것을 가지고 형제들을 찾아갔던 요셉은 11명의 형제들의 미움으로 깊은 구덩이에 던짐을 받았다.
이 구덩이는 사면에 높은 벽으로 되어 있었다.
이 구덩이는 인간의 절망과 좌절의 늪이었다.
이 깊은 늪에서 볼 수 있는 것은 하늘밖에 없었다.
곧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만을 바라보았다.
요셉은 한 형제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노예상인에게 노예로 팔려가, 애굽의 총리인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 신분으로 살게 되었다.
그곳에서 그의 아내의 성적유혹을 물리치다가 성법죄인으로 모함을 받아, 죽어야 나올 수 있는 감옥에 갇히는 큰 상처를 받았다.

요셉은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자유인의 신분에서 노예의 신분으로 바꾸어지는 심한 상처를 받아 정신적 고통을 당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학대하거나, 그 주변 사람들에게 분노를 터뜨리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눈앞에 전개되는 작은 이익과 쾌락을 추구하기 위한 유혹에 넘어지지도 않았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상처를 치유하면서, 경건한 삶을 살다가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실현하였다.

요셉의 삶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애굽 나라의 제2인자인 총리가 된 순간이 아니라, 자신을 미워하고, 자신에게 상처를 준 형제들을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용서해 주는 순간이었다고 확신한다.
(창45:4-5)에 보면,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라고 용서와 사랑의 배려를 베풀었다.
다시 말하면, 받은 큰 상처가 요셉의 하나님의 형상을 닮으려는 삶을 침몰시키지 못했다.
그는 상처를 통해서 자신의 깊은 내면의 세계를 보았고, 돕는 하나님의 큰 손을 보았다.
그래서 상처를 극복하고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 성숙하였다.
즉 과거의 상처에 매달리지 않고, 현재란 시간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랑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성숙한 사람이 되었다.

실화이다.
한국 전쟁으로 상처받은 아픔으로 술과 도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또한 두 아들은 술에 만취되어서 집에 오면 큰 소리치고, 어머니와 자신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로부터 깊은 상처를 받았다.
세월이 가면서 두 아들은 성장했다.
큰 아들은 성장하면서 아버지의 잘못된 모습을 닮아 자기학대와 이웃들에게 상처를 주면서 생활하였다.
둘째 아들은 술 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치유하는 정신과 의사가 되어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유능한 의사가 되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다.
“내가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많은 괴로움을 당했다.
내 자녀들에게 그런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나처럼 상처받는 자녀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된다는 마음으로 정신과 의사가 되어 상처받은 사람을 치유하는 일을 하고 있다.”

‘쓴 뿌리’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한다면, ‘쓴 뿌리’가 마음 중심에 깊이 자리 잡게 되어 자신을 괴롭힌다.
이를 Masochism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다“라는 부정적인 인지를 갖게 된다.
이로 인하여 자살의지를 갖는다.
방치된 쓴 뿌리는 자존감을 상실케 하면, 부정적인 신념을 가지고, 부정적 행동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망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그러나 쓴 뿌리인 상처를 잘 치유 받는다면, 둘째 아들처럼 자신에게 더 보람(의미)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도 한다.

우리 모두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2가지 잘못된 인지(신념, 생각. 행동)에서 벗어나야 하겠다.
1. 기독교인들은 상처로 인한 분노를 폭발해서는 안 된다는 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즉 상처로 인한 분노와 고통, 불안과 우울증은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에게는 있을 수 없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야 하겠다.
이런 생각에 빠지면, 묵비권을 행사한다.
이 때의 ‘침묵은 금이 아니라, 자기를 침몰시키는 살인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①. 왕상 18장에 나오는 장엄한 장면이 있다.
갈멜 산에서 850여명의 점술가들과 맞대결에서 당당하게 하나님의 권능을 행사(선포)했던 엘리야 선지자도 잔인한 성격을 가진 왕비 이세벨의 공격을 받아 상처를 받고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도망쳤다.
훌륭한 엘리야 선지자도 ‘로뎀 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원하여,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라고 기도할 정도로 깊은 상처와 분노 감정에 빠지기도 하였다.
하나님의 권능을 행사하셨던 엘리야 선지자도 마음에 상처를 받고, 분노하고, 우울증에 빠졌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움으로 상처를 치유한 후, 하나님께서 주신 더 큰 위대한 하나님의 사명을 완성하였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끝임 없이 찾아오는 쓴 뿌리를 마음속에서 제거하는 작업을 매일 반복해야 하겠다.
이런 삶이 곧 성화에 이르는 길이다.

사단법인 두드림 자살예방협회
회장 ; 고수철 목사
상담전화 :080-855-4491. 070-8668-4491
(상처, 불안, Stress. 우울증. 조울증. 공항장애. 신앙문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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