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의 자살률이 2004년부터 지금까지 OECD 국가에서 1위국이다."란
사실을 알고,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처음에는 거절하였지만,
3개월 동안 계속되는 양심의 소리를 듣고, 수용하고, 책을 보고, 공부를 하면서
뜻있는 목사님과 장로님과 함께 두드림 자살예방중앙협회를 시작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삶의 위기를 당하여 Mental Illness 로 고통을 당하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기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웃들에게 공감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왔습니다.
2014년 10월 21일 오후 1시 반에
전용재 감독회장의 사회로 열린 총회실행위원회에서
감리교회의 인증기관으로 승인하여 주었습니다.
이제는 이 민족의 아픔에 감리교회가 최초로 자살예방하는 감리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연회별로 Network를 만들어야 하고, 교파를 초월하여
전 교회가 연합하여 자살률을 뚝 떨어드리어야 할 책임이 교회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에 전교회의 목회자들과 평신도 전체가 참여할 때,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위기속에서 몸부림하는 분들을 도움으로
한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풍성한 가을의 열매처럼 "You are OK, I am OK"라고 외치는 행복한 소리가
온누리에 울려퍼저 나가야 하겠습니다.
뜻있는 교역자와 평신도 지도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이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선교를 이룩하도록 청원합니다.
2014.10. 22.
고수철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