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3-12-26 오후 6:00:50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좋은 멘토 (요10:10) - 힐링타임 원고


좋은 멘토 (요10:10)2013.12.23(월)


고수철 입니다. “상대방에게 배려하는 친절한 말은 아름답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심리적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튼튼한 앞길의 좋은 안내의 역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서로의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적절한 말 한마디는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희망찬 말 한마디는 의기소침한 사람에게 의욕을 불어넣어 주고, 말 한마디는 믿음을 심어 줍니다. 이런 말을 하면서 살지 않겠습니까?”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던 짐 존스(James Warren “Jim” Jones)의 인민사원 사건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그는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의 포트 카이루마 인근 정글에 사교 집단을 세웠습니다. '인민사원'이란 사교단체는 빈민박해와 계급타파를 주장하며 신도들을 모았으나, 이탈한 신도들에 의해 내부비리가 고발되자 교주 짐 존스가 1978년 11월 18일에 짐존스는 포도 주스에 독약을 타서 다 마시게 하고 ‘이것은 자살이 아니라 이 비인간적인 세상을 우리가 개혁시키는 것이다’라고 감언이설로 설득하여 살인하고 자신도 자살하였습니다. 그중에 아이들이 300명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사람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사건입니다. 사람의 생명이 소중함을 무시하고, 즉 생명경시풍조로 인해 914명이 집단 자살하였습니다.
짐 존스는 신의 이름을 빌어 사적 권력욕과 부를 충족하고자 하는 정형적인 사기꾼으로 사람의 생명과 인권을 무시한 개인윤리뿐 아니라 사회윤리와 사회정의를 무참하게 망가트린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마16:26)에 보면,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사람의 생명은 소중하고 살 권리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생활철학으로 좋아하는 탈무드에 “이 세상 천하에 사람생명을 구하는 것처럼 소중한 것은 없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어떤 성현은 ‘한 방울의 물이라도 마음의 눈으로 보면, 그 속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신비로운 생명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무엇이 사람으로 자살하게 합니까? 풀은 자살을 모르고, 나무는 살까 말까 망설이는 법은 없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자살하려고 하는 생각은 인간의 생명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행위입니다.

한 사람의 생명이 얼마나 귀중할까요?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라(창1:28)’고 말씀하였습니다. 고로 힘껏 살아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존감을 상실하고, 희망찬 미래를 잊어버릴 때, 사람은 자살하게 됩니다. 인간의 가장 큰 슬픔은 바로 자존감과 희망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희망을 심어주어야 할 사명이 여러분과 저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요?

자살예방은 생명 살리기 운동입니다. 행복한 삶과 희망찬 삶을 추구하는 운동입니다.
왜냐하면 ‘자살’이란 말을 바꾸면 ‘살자’라는 말이 됩니다. 또한 자살의 파장을 ‘베르테르 효과’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모차르트 노페라 “마술피리”의 캐럭터 파파게노가 사랑하는 애인을 읽고 죽음의 터널에서 고통당하고 자살하려고 하고 있을 때, 3명의 요정이 나타나서 ‘살자, 희망’이라는 음성을 들려주면서 손짓하자, 파파게노는 일어나서 미래를 향하여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걸어갑니다. 이를 ‘파파게노 효과’라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 자존감 상실과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파파게노의 효과에 대해서 말해 줌으로 용기를 가지고 살도록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한국인의 자살 원인은 복합적인 사회 환경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상대적인 경제적 빈곤과 조직으로부터 내몰림을 당할 때, 분노와 두려움의 감정의 지배를 받으면서 우울증, 좌절된 효능감, 미래에 대한 희망상실감이 등이 융합되어 자살하게 몰아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찬 삶의 의미를 심어주는 좋은 멘토가 되지 않겠습니까? 지난 일년 동안 저는 자살하려는 3분에게 살도록 도와주었으면, 우울증 환자 11명의 부정적 인지를 바꾸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교(3)와 교회(4)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일을 하려면 커피도 혹은 점심과 저녁을 대접해 드리어야 하고, 때때로 교통비와 용돈을 주기도 해야 합니다.
‘한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다’라는 말씀을 실현하려는 두드림 자살예방 활동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을 위해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혹은 뜻이 계신분이 계신다면, 귀하께서 매월 10,000원을 후원금으로 보내주신다면, 생명 살리는 운동을 더 활발히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 1004-379-860444, 고수철, 두드림 자살예방국민운동본부로 송금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에 박소라 PD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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