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3-12-26 오후 5:55:53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불신앙 : 하나님보다 나(민20:8-11)


불신앙 : 하나님보다 나(민20:8-11). 12.12(목)

Healing Time 고수철 입니다. 오늘도 밝은 마음으로 시작하고, 낮에는 활기찬 생활을 하고, 저녁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도록,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도록 소원합니다.

음식에는 종류에 따라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 온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물맛은 수돗물이나 약수터 물의 경우 섭씨 13도 일 때가 가장 맛있습니다. 깊은 우물의 물이 시원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 역시 그 온도가 13도에서 15도 사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땅 속의 물을 정화시키고 나서, 그 온도까지 인간이 먹기 알맞도록 조절합니다. 또한 이온도와 다른 물의 맛이 있습니다. 70도가 그것입니다. 지금은 아깝게도 사라진 풍경이지만, 옛날 우리 조상들이 식후에 즐겨서 마시던 숭늉의 온도가 바로 그 온도입니다. 이런 것들을 볼 때에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얼마나 특출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지혜자라고 자부하는 우리가 그러한 좋은 것들을 다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행동이며,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리고 물이 가장 맛이 없는 온도가 바로 35도에서 40도 사이입니다. 즉 우리의 체온(37도)을 중심으로 하는 온도일 때 가장 맛이 없습니다.

또 커피에도 맛의 온도가 있다고 합니다. 63도에서 64도 사이입니다. 미국의 경우 커다란 커피 잔에 펄펄 꿇는 커피를 붓고, 설탕 한 스푼을 넣고 밀크를 한두 방울 떨어뜨린 후 휘저으면, 바로 64도가 된다고 합니다. 커피 잔 하나 만드는 데도 기가 막히게 과학의 지혜가 가미되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신앙생활도 적당한 온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계3:15)에 보면, 바로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토해 버리겠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올바른 신앙생활의 온도는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100도로 뜨거워야 합니다. 차가운 것도 문제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차가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계3:16)에 보면,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신앙인의 온도가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신앙인의 온도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 때는 정상이지만,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 때는 신앙온도가 저온이거나, 높아지게 됩니다. 이기주의 의식을 가지고,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할 때는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정상적인 신앙온도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모세는 위대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행한 모든 위대한 일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모세가 행한 위대한 일들은 기적처럼 일어나자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가 행한 모든 일은 모세가 행한 일이지만, 모세가 혼자 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가 행한 모든 위대한 일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였습니다.

즉 모세는 하나님 중심으로 민족의 지도자로 일을 하였는데,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오게 하는 과정에서 자기중심의 태도였습니다. 즉 10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로 인하여 마음이 상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반석에서 물을 낼 수 있는 것은 자기와 아론의 능력으로 인한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은 교만입니다. 자기가 하는 것 같아도 배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지금은 말세의 마지막 때입니다. 이때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는 사자와 같은 사단의 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고로 불신앙은 하나님 보다 우리 자신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불신앙을 극복하기 위해서 아무리 큰 승리를 거두었다고 해도, 우리 모두 하나님은 나의 힘이요 방패라고 고백하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생활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예수님과 함께 더하고, 함께 웃고, 함께 나누고, 함께 즐기는 거룩한 생활하는 날을 보내도록 소원합니다.

HyperLink HyperLink HyperLink HyperLink

Page [2/6] Total : 94

제                  목

글쓴이

등록일

83 정의로운 생활(암5:15) 고수철 2013-12-30
82 예수님을 어떻게 영접하는가? (계3:20) - 힐링타임 원고 고수철 2013-12-26
81 좋은 멘토 (요10:10) - 힐링타임 원고 고수철 2013-12-26
80 예언의 성취(마태1:23-24) - 힐링타임 원고 고수철 2013-12-26
79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마1:21-23) - 힐링타원 원고 고수철 2013-12-26
78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신가? (마16:16) 고수철 2013-12-26
77 긍휼(마5:7)- 힐링타인 원고 고수철 2013-12-26
76 불신앙 : 하나님보다 나(민20:8-11) 고수철 2013-12-26
75 불신앙 : 말씀보다 경험(민20:8-11) 고수철 2013-12-26
74 불신앙 (민20:1-13) 고수철 2013-12-26
73 희망의 삶 고수철 2013-12-26
72 한국 교회가 변화되어야 한다.(행2:44-47) - 힐링타임 원고 고수철 2013-12-26
71 말씀은 변화의 주체 (롬12:2) - 힐링타임 원고 고수철 2013-12-26
70 기독교와 공산주의 차이(계21:5) - 힐링타임 원고 고수철 2013-12-26
69 긍휼(마5:7) - 힐링타임 원고 고수철 2013-12-26
68 나부터 변화되자(엡4:22-24) - 힐링타임 원고 고수철 2013-12-26

[1][2][3][4][5][6]

 

       
HyperLink  HyperLink  HyperLink
 
 
기독교대한감리회 메일을 주세요 자살예방관련강의신청 상담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