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3-12-26 오후 5:52:46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한국 교회가 변화되어야 한다.(행2:44-47) - 힐링타임 원고


한국 교회가 변화되어야 한다.(행2:44-47) 12.13(금)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하지 못한다는 시대의 필연적인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교회도 변화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오늘 한국사회가 이처럼 타락하고 부패해 가는 것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겨야할 교회들이 이세속의 권력과 결탁하고, 상업주의의 온상이 되어 버린 데 있다고 반성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키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님께서 회복하신 진정한 교회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교회에 침투한 세상 가치와 맘몬의 지배를 물리치고, 성장주의와 공적주의로 얼룩진 과거의 낡은 모습을 청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기적인 인간중심에 의한 부패한 교회, 경직된 종교, 변질된 신앙을 썩지 않고 부드럽게 포용하는 교회, 영원토록 변치 않는 성화신앙으로 개조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구조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첫째, 교권주의의 틀을 지양하고 전문영역과 전문성을 중심하는 선교구조로 개혁되어야 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둘째, 목회자나 평신도들의 자발적인 변화운동을 통해 딱딱하게 굳어진 구조를 유연성을 가진 구조로 바꾸어져야 합니다.
셋째, 교역자에게 편중된 교회구조를 평신도 중심의 분산된 구조로 재편성해야 합니다.
넷째 성장에서 사회 섬김으로 교회구조와 헌금을 사용하도록 바꾸어져야 합니다. 다섯째,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연합기구 탄생을 통해 화해와 일치를 이루고 기독교의 위상을 높여가도록 해야 합니다.

21세기에 들어선 지금 믿음의 공동체들인 교회가 급속히 깨어져 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개인주의, 이기주의의 기승에 빠져 들었기 때문입니다. 교회마다 혼자 살아가겠다고 주장합니다. 내가 중심이 되고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랑의 전달보다 자신의 명예를 내세우는 일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서로 용서하는 자리가 없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교제의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인가 아쉽고 외로워서 모여 봅니다. 서로들 의지해 봅니다. 그런데 공동체가 해야 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기에 갈등을 느끼고,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문제를 인식한다고 해도, 극복할 줄 모르고 있습니다. ‘나는 너에게 상처를 받고, 너는 나에게 상처를 받는다.’고 불평하면서 흩어집니다. 흩어지면 다시 외로움을 느끼고 춥다고 고백합니다. 추위에 몸부림하는 심리적 고통을 당합니다. 교회가 혹독하다고 불평합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그립습니다. 은혜의 자리가 그리워 다시 몰려옵니다. 그러나 몰려와서는 또 상처를 주고받고 증오심만 키워가고 흩어집니다.

예수님이 재림하는 날에 교회 문을 열고 보았더니, 절반은 피를 너무 흘려 죽어있고, 절반은 추위에 얼어서 죽어있었습니다. 사랑받고 사랑 나눌 공동체가 없어서, 상처가 치유되고, 쓰러진 자아가 회복될 삶의 자리가 없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벅찬 감격과 은혜를 경험할 자리가 없어서 부둥켜안고 씨름하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교회를 건설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받은 은혜와 감격을 나누어야 합니다.
받은 상처와 약점을 내어놓고 회복하며 치유 받기 위해 헌신하고,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지 않기에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오히려 저마다 썩을 세상만을 위하여 일하고 살았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웠던 영광스러운 성도를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저마다 가슴속에 상처를 안고 신음하고 있습니다. 추위에 떨고만 있습니다.

참된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주님이 그토록 세우기를 원했던, 그 거룩하고 아름답고 능력 있는 교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한 가족이요, 함께 삶을 나누는 하나 된 공동체였습니다. 로마의 창칼과 핍박, 십자가에서의 순교 앞에서도 성도들은 매일 카타콤에서, 가정에서 소그룹으로 대그룹으로 함께 모여 주님의 피와 살을 나누며 감격하고, 사랑을 나누면서 상처를 치유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에 불타 있었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날마다 거룩하고 성화된 삶을 살았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공동체, 주님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교회. 바로 이것이 오늘날 예수님께서 보기를 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명을 감당할 목사들, 성도들, 교회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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