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3-12-26 오후 5:49:29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나부터 변화되자(엡4:22-24) - 힐링타임 원고


나부터 변화되자(엡4:22-24) 12. 10(화)



어느 알콜 중독자와 결혼한 한 아내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수년 동안 저는 제 자신의 노력으로 남편을 변화시키려고 하였습니다. 천성적으로 저는 의지가 강했고, 제가 원하는 바를 위해 투쟁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포기하고 말았었지요. 그리고 목욕탕 속에서 울면서 기도를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저는 "주님, 저는 제 생애를 다룰 수가 없습니다. 저를 맡아 주시옵소서. 제가 아무 것도 조정할 수 없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것이 제 결혼 생활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둘이 다 변하게 된 것이지요! 변화는 천천히 되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저의 마음을 남편에게 쏟아 놓은 기회를 가졌고, 제가 그의 사랑을 얼마나 필요로 하며, 그의 생활에서 아내인 자기가 첫째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진지하게 받아들이더군요. 그는 술을 끊게 되는 새로운 동기를 가졌습니다. 한 친구가 그를 금주단체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제 그가 술을 끊은 지 7년이 되었군요. 저는 날마다 우리가 이제 서로에 대해 갖게 된 사랑과 존경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렇게 되기 전에, 먼저 저를 바꾸어 놓으셔야 했답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은 나의 작은 습관과 태도에서부터 언어에 이르기까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나를 바꾸자 놀랍게도 가족들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상대방을 바꾸어 놓으려 할 때는 그렇게도 힘들더니 나를 바꾸었을 때는 상대방이 쉽게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로 나부터 변화되는 것이 이웃의 놀라운 변화를 가져 다 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유명한 안소니 멜로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청년 시절에는 세계를 변화시키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중년이 되어서는 내 이웃을 변화시키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70세가 된 오늘은 나는 오직 하나 '하나님이여, 나를 변화시켜주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젊어서부터 자신의 변화를 위해 기도했다면, 더욱 하나님의 큰일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정치 문제에 너무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각 신문에 보면 일변에는 정치적인 문제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3-4쪽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문제에 너무 민감합니다. 이런 문제는 정치가들에게 혹은 전문인들에게 맡기어야 합니다. 인생고 문제와 삶의 질에 대한 문제가 일면에 취급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이 할 수 없는 문제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내가 할 일이 무엇인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생활방식과 생각, 마음이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변화를 거부하는 기독교인들을 보게 됩니다. 변화되지 않는 기독교는 세상에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본래의 목적인 빛의 역할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세상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세상의 변화, 인류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톨스토이가 당시 러시아 기독교의 무력함을 바라보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나 자신의 변화를 위한 기도가 진정한 변화의 출발점이며 원동력입니다. 우리는 먼저 나 자신을 변화시켜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변해야 이웃이 변하고,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그렇습니다. 변함없는 인생은 고인 물과 같이 섞게 됩니다. 그곳에는 악취가 풍기지요. 그러므로 먼저 기도하는 생활을 변화시키어야 합니다. 기도는 자기영혼을 정화시키는 묘약이며. 나부터 먼저 변화시키는 지름길이 됩니다. 그리고 다음에 자신의 의식을 변화시키어야 합니다. 또한 살아 있는 말씀에 의해서 거룩한 삶을 살도록 변화되어야 합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나 자신으로부터 변화되어 이웃을 혹은 주변을 변화시키는 기독교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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