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3-12-26 오후 5:48:46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마음의 변화.


마음의 변화.



이 세상에서 사람의 마음처럼 신비한 것은 없습니다. 마음은 한없이 넓어질 수도 있고, 한없이 좁아질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잘 관리하면 육신은 늙어도 마음은 늙지 않습니다. 또한 마음을 잘 관리하면 그 가운데 인생을 치료하고, 가정을 치료하고, 나라를 치료하는 길이 있습니다. 사실상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마음이 깨끗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보이고 행복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앞에는 많은 문제가 산적해있습니다. 결국 그 문제는 우리 마음의 문제일 것입니다. 사람들마다 너무 마음이 메말라있고 병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를 보면 감사와 격려보다는 불평과 비난이 점차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일이 잘 풀리면 마음이 금방 높아집니다. 그러다가 일이 안 되면 마음이 금방 무너집니다. 승자의 겸허한 아량과 패자의 깨끗한 승복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사회생활에서 손끝의 노력으로 자기 존재를 알리기보다 혀끝의 노력으로 자기 존재를 알리려는 분들도 점차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좋은 나라, 좋은 사회가 어찌 이루어지겠습니까?

로마가 무너진 원인은 마음과 인격이 먼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토인비가 말했습니다. 아무리 모든 분야가 발전해도 마음 분야와 인격 분야가 무너지면 그 사회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지키는 일은 우리가 가장 우선적으로 힘써야 할 일입니다. 흔히 말하는 초 일류국가는 마음의 정비에서 시작되고, 믿는 사람들이 말하는 영적인 장자국가도 마음의 정비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편협한 마음으로는 결코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남을 쉽게 비판하고 남을 욕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금방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 중에서 제대로 행복하게 사는 분은 거의 찾기 힘듭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정의로운 마음과 시기하는 마음을 구분하지 못하고 자신을 높여 말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결국 마음이 우리의 삶의 질을 결정하고 마음의 우리의 행복을 결정합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많이 개혁했고 많은 것을 정비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정비는 바로 마음의 정비일 것입니다. 마틴 루터는 "우리가 매일 수염을 깎듯이 우리 마음을 다듬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의 정비는 필생 과제라는 말입니다. 마음의 정비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성공보다 성공 관리가 어렵고, 성공 관리보다 마음 관리가 어렵습니다. 어려운 만큼 마음 관리를 잘 하면 우리가 속한 사회는 진정한 개혁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의 진정한 마음의 변화는 역사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새로운 삶으로 변화 되려거든
어느 교회 젊은 집사님이 담배를 끊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집사라는 사람이 담배도 끊지를 못한대서야 체면이 서질 않는다고 생각한 끝에 고심하다가 금년 여름휴가를 기해 보따리를 꾸려가지고 철원에 있는 모 기도원에 들어 갔습니다. 자기 생각엔 기도원에 들어가 기도하고 담배를 끊을 작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가 가도 이틀이 가도 남들 다 받았다고 날뛰는 성령도 못받고 담배는 여전히 피고 싶어서 숲속 깊은 곳으로 숨어 들어가 담배를 피우곤 했습니다.
그런데 피우긴 하면서도 자신의 모습이 그토록 처량할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왕에 결심하고 올라온 걸음이니 도중에 내려갈 수도 없고 해서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기도중 갑자기 “내버려라 내버려라”는 음성이 들려 오더라는 것입니다. 깜짝 놀라 뭘 내버리라는 걸까 생각하며 주머니를 뒤져보니 바지 주머니에 담배와 라이터가 들어 있더랍니다. 그는 변화를 원했지만 옛것을 버리지 않고 품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그것을 꺼내 유유히 흐르는 한탄강에 집어 던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바위 위에 엎드려 기도하다가 성령을 충만히 받았습니다. 한탄강 물과 함께 떠내려간 담배갑과 라이터처럼 그의 희미하고 흔들렸던 지난날의 신앙생활도 함께 떠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이 그에게 찾아 왔고 그는 찬송하며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그날부터 담배냄새만 맡으면 구역질이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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