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3-12-26 오후 5:47:15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행복의 조건 : 감사(5) (시136:25-26) - 힐링타임 원고


행복의 조건 : 감사(5) (시136:25-26). 2013.12.06(금)


Healing Time 고수철 입니다. 하나님 치유의 손이 여러분의 마음의 아픔과 육체의 질병이 치유 받는 날이 되도록 소원합니다.

어느 교회의 목사의 사모께서 병원에서 위암 판정을 받고 입을 굳게 다물고 미음도 입에 대지 않고 세월을 보내고 있었지요. 한창 나이에 암 판정을 받게 된 것은 개척 교회 시절의 극심했던 고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다시 말해서, 남편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히 남편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은 감리교 신학대학의 고 윤성범 학장님을 만났습니다. “목사님, 얼굴이 어둡군요.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그 목사님은 형편을 이야기했지요. 그러자 학장님이 제안을 했어요.
“노트를 한권 사다가 아내에게 주세요. 그 노트에 감사할 일만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고 권면해보세요.”

그 목사님은 집에 돌아올 때, 노트와 볼펜을 사들고 아내에게 주면서 “이 노트에 감사할 일이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이 마당에 무슨 감사할 일이 있다고 그러세요.”라고 사모는 불만스럽게 말하였습니다.

얼마 후에 사모가 한두 줄씩이나마 노트에 감사할 일들을 써 내려갔습니다. 아주 평범하고 작은 일부터 적어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귀한 생각이 떠 올라왔습니다. 그녀는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찾아다니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그러자 점점 통증은 사라지고, 다리에는 웬일인지 힘이 생겼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니 의사가 깜짝 놀라면서 암세포가 다 사라졌다고 말하였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나 자신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서, 타인에게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복된 손길을 맞잡기 위해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실천하였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번성의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Thomas Carlyle(1795~1881)이 ‘프랑스 혁명사’라는 대작을 쓸 때입니다. 수년에 걸쳐 써 온 ‘프랑스 혁명사’의 원고를 마침내 완성한 칼라일은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길에 나섰지요. 그러나 기쁨은 잠시였습니다. 집안에서 불쏘시개를 찾고 있던 하녀가 칼라일의 원고 뭉치를 낡은 책으로 오인해 그만 불에 태워버리었습니다. 산책에서 돌아와 이를 알게 된 칼라일은 실의에 빠져 음식조차 거부했습니다. 그의 마음은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문득 ‘더 좋은 작품을 쓰라는 하나님의 뜻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떠 올라왔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다시 원고를 쓰기 시작했고, 마침내 세계적인 명작 ‘프랑스 혁명사’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주어진 절망의 순간을 감사함으로 이겨내었더니, 하나님께서 더 큰 성공의 축복을 허락하여 주었습니다.

칼라일처럼 누구나 인생의 고난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고난 앞에 좌절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고난의 시간은 결코 실패의 시간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크게 일어설 수 있는 순간이지요. 고난 앞에 더욱 감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지경을 넓혀주시고 더 크게 번성하는 축복을 허락하십니다.

(시136:25-26)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칼라일은 삶의 위기 때,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적인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위대한 역작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승리와 번성의 축복과 함께 안전의 축복을 주십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은 안전하도록 보호를 받습니다. 독일의 종교개혁자인 마틴 루터는 “하나님은 우리의 원수들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다름 아닌 하나님의 축복 덕분이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이라는 연이은 시련으로 폐허가 된 우리나라는 작은 땅조차 지키지 못하고 두 동강이 나버렸습니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해마다 찾아오는 보릿고개에 사람들은 굶어 죽는 것을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지켜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는 축복으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에게 번성의 축복, 안전의 축복을 넘치도록 부어주십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에 박소라 PD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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