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조건 : 감사(3). (고후:15) 2013. 12. 5(목).
Healing Time 고수철 입니다. 하나님 치유의 손이 여러분의 마음의 아픔과 육체의 질병이 치유 받는 날이 되도록 소원합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가 너무나 지극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세 가지만 들어주마. 이 사람은 무척 기뻐하면서 무슨 소원을 아뢸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아마도 자기 아내가 퍽 미웠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소원으로 “지금 부인을 데려가시고, 새로운 부인을 얻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소원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내를 데려가셨습니다.
장례식장에 많은 문상객들이 왔습니다. 그 문상객들은 한결같이 "아이고, 그 좋은 분이 돌아가셨군요."라고 슬퍼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이런 일도 하고, 저런 일도 하면서 참 좋은 일 많이 하셨는데, 그렇게 착하고 복된 분이 돌아 가셨군요."라고 이구동성으로 죽은 아내를 칭찬하였습니다.
남편은 문상객들의 이야기를 조용히 들으면서, 자기 아내의 착한 면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고, 그런 착한 아내를 죽게 했구나." 라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소원으로 하나님께 “제 아내를 다시 살려 주십시오” 라고 하나님께 긴급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두 번째 소원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제 하나만 남았습니다. 무엇을 구할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하나 남은 소원을 이야기 할 만큼 귀한 것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하나님께 여쭈어보기로 결단했습니다. "하나님, 제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하나님께서 바로 "지금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는 세 번째 소원으로 감사기도를 드리었다고 합니다. 즉 "현재의 내 처지 이대로 좋습니다. 이대로도 분에 넘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정은 행복의 샘터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미워하지 말고, 서로 인정해주고, 서로의 도움에 감사하면서 생활을 할 때, 행복의 샘터가 됩니다.
가정과 교회는 행복 샘터입니다. 행복을 파괴하는 사탄의 방해를 물리치고, 행복의 샘터를 만들면, 그 샘터에서 행복의 샘물이 끝없이 솟아 날 것입니다. 이 행복의 샘물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고, 천하보다 귀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일을 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상에 친히 세우신 두 기관은 가정과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이 두 기관이 바로 행복의 샘터가 되고, 행복의 우물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가정에서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참다운 행복을 맛보지 못한다면, 믿음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고 진단해야 합니다. 이 믿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불행한 생활을 할 수 밖에 수 없을 것입니다.
과학과 문화의 발달로 참 편리한 생활을 하지만, 현대인들은 마음의 참 평안을 갖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입니다. 주방에서부터 거실, 안방, 모두 갖추어야 할 것들을 다 가추고 있지만, 꼭 있어야할 행복의 샘터가 없다면, 가장 소중한 것이 빠져있다고 생각하tu야 합니다. 그리고 샘터인 가정 분위기를 변화시키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행복은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이며, 삶 그 자체의 핵심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행복은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야 합니다.
요즈음 유행하고 있는 말 가운데 ‘창조’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히브리 원어는 ‘빠라’라는 단어인데, 이 뜻은 ‘만들다, 새로 짓다’는 의미입니다.
즉 행복은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 때, 아름다운 행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먼저 가정이나 교회 또는 사회에서 상대방의 약점이 보이면 덮어주고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반대로 상대방의 좋은 점이 있다면, 격려하고 칭찬해줄 때 행복한 삶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잠언16:24)에 보면, “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선한 말이란 ‘감사하다.’라는 말입니다. ‘감사하다’라는 선한 말 자체가 행복의 샘물이라고 봅니다.
(사 12:1)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그 노가 쉬었고, 또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바라봄으로 밝은 자화상을 가지고,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감사하는 생활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을 창조하도록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겠습니까?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에 박소라 PD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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