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조건 : 감사(2). 2013. 12. 04(수)
Healing Time 고수철 입니다. 하나님 치유의 손이 여러분의 마음과 육체의 아픔을 치유해 주시는 날이 되도록 소원합니다.
J. C. Penney씨는 JCPenney 백화점을 운영하는 미국의 부자로 이름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1929년 미국 증권시장 파동 때 잘못 투자하는 실수로 인해 많은 재산을 날리고 고민하던 중 불면증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후에는 대상포진이란 육체적인 병까지 생겨 통증으로 고생을 하며, 밤만 되면 죽음의 불안과 공포에 떨며 진정제나 수면제를 복용하고도 뜬눈으로 밤을 새우기가 일쑤였습니다.
어느 날 아침 고통과 불안에 떨고 있던 페니에게 병원 예배실로부터 찬송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조금 후에 성경을 봉독하고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에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페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고백하기를 “그것은 다만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나는 찬송과 성경 말씀과 기도 소리를 들으면서, 캄캄한 굴속에 서서히 햇빛이 비치더니 나중에는 굴 속 전체가 밝아져 마치 지옥에서 천국으로 옮겨진 것 같은 느낌을 가졌다.”라고 간증하였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그는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너희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씀을 듣고, 자기의 사업과 생활의 표어로 작정하여, 그가 재기한 후 맨 처음 교회에 많은 헌금을 바쳐 플로리다에 은퇴 목사를 위해 주택 100동을 건축해서 헌납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어떻게 하면 많은 것을 많은 사람에게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며, 감사하는 생활 속에 넘치는 복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라고 신앙 간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J. C. Penney씨는 하나님의 은혜로 병 고침을 받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얻은 재물을 나누어 주는 것이라고 확신하였고, 그런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 감사생활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큰 부자가 되어 유통업체인 Jesus Christ Penney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형식적인 감사가 아닌 진정한 감사는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감사라는 말을 영어로 'Thanksgiving'이라고 하는 데, 본래 'thank'와 'giving'이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감사한 마음만큼 주는 것이 진정한 감사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담은 감사를 부모에게 드린다고 생각해 봅시다. 아무리 공평한 부모라 해도 감사하는 자식이 더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때, 하나님은 우리의 감사를 기뻐하시고 축복을 부어주십니다. 진정한 감사로 우리의 삶은 단순히 건강이 좋아지고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것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축복 속에 존재하게 됩니다. 여기 하나님께 감사했을 때, 우리가 받게 되는 축복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때로는 작은 파도처럼 몰려오고, 때로는 강풍처럼 몰려오는 수없이 많은 싸움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난, 무지, 질병, 죄악 등 사탄은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을 공격하며, 우리를 굴복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편에 서 있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어떠한 싸움에서든 이기는 축복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George Washington(1732~1799)은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면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이겨놓고, 싸움하는 것이다’라고 확신하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어느 때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편에 서야 할 시기에 있습니다.
요즈음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 사회는 고령화 사회의 문턱을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 중에 2:1의 경제적인 빈곤층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세 이상의 노인자살률이 10만 명당 120명이상이 되어 세계자살 1위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노인들은 외로움으로 심리적 고통을 당하고, 불행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은 남침하겠다고 호언하면서 핵 개발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이 날이 갈수록 격해지는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바로 지금이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 편에 서서 모든 경제적 빈곤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나 환경을 주실 것입니다. 고로 어려울수록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 편에 서야 합니다. 삶의 위기에서 병원에서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J.C.Penney를 치유해 주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치유의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고후9: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곤고함에 동참하여 치유해주시고, 영적으로 건강하게 하시고 활기찬 생활을 하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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