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극복방법 (시42:7-9) 2013.9.23(월).
힐링 타임 고수철입니다. 하나님 치유의 손이 여러분의 아픔을 치유해 주시도록 소원합니다.
(시42:9-11)에 보면,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내 뼈를 찌르는 칼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에게 근심의 소리가 큰 폭포처럼 들리고, 파도와 물결처럼 그를 침몰케 할 것 같이 느껴졌지만, 그 가운데서도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불안과 두려움, 공포가 찾아왔을 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무력감에 의한 불안의 늪 속에서 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을지라도 쉬지 말고, 깨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를 왜 해야 하는가? 왜냐하면 기도하는 사람은 결코 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욘2:1-10)에 보면,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무엇을 했겠습니까? 어둡고 냄새나는 그 곳에서 3일 동안 주야로 부르짖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도록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과정에 동참하시고, 도와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간구할 수 있습니다. 기도까지 할 수 없다면, 그것은 정말로 슬픔일이지만, 기도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삶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확신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고 약속하였습니다.
염려할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기도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염려한다고 무엇이 해결되겠습니까?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고, 염려하고 근심하여도 이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철야기도하고, 새벽기도하는 시간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근심으로 인하여 음식을 먹지 못할 때, 금식기도를 하는 것도 유익합니다.
제가 이런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신성하게 영적으로 성장하였고, 하나님과 함께 생각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새로운 뜻을 깨달았고, 새로운 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용기를 가지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불안을 극복하게 하고, 새로운 의욕에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켜 줄 것입니다. 한번 실행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독일의 마틴 부처(Martin Bucer;1491 ~1551)는 “슬픔 속에 있느냐? 기도하라. 핍박을 받고 있느냐? 기도하라. 어려움이 생겼느냐? 기도하라. 기도 밖에 할 것이 없다.”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우리는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하여,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을 통해서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 로다”(시 121:2)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믿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고, 더 나은 삶을 살게 되고 발전과 성장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려움과 절망 가운에 처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사면초가가 되어 사방이 캄캄하게 막혔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과 함께 더하고, 함께 웃고, 나누는 뜻 깊은 날을 보내세요.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같이 이야기하실 분은 02-6333-1107, 6333-1107로 전화주시면 기쁨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 김미옥 PD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