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安(Anxiety)의 치유 (시42:5). 2013. 9. 19(목)
힐링 타임 고수철입니다. 하나님의 치유의 손이 여러분의 불안을 치유해 주실 것을 소원합니다.
(시42:5)에 보면,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다윗 왕이 61세가 되었을 때, 그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인해 한밤중에 예루살렘을 떠나 도망치는 중에 그의 마음속에 엄습해 오는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여 불안하여 하는고. ”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바라고 믿음으로 찬양하였습니다.
아무리 떨치려하여도, 벗어나려 하여도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는 쉽게 떨쳐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 마음의 평강을 되찾았고,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반란군이 진압되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의 불안이라는 말은 “짧은 숨결”이라는 뜻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어떤 일에 걱정이 되어서, 항상 마음이 긴장되어 편치 못하고, 초조하여 감정이 압박당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불안이 심화될 경우, 개인과 가정의 파탄은 물론, 세계 인류까지 파멸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불안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불안과 비정상적인 불안입니다. 정상적인 불안은 사람은 누구든지 어느 정도 불안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예를 들면, 자신이 하는 일이 잘 안되었을 때,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해야 할 큰일을 앞두고 약간의 불안을 느끼는 것은 정상적인 감정인 것입니다.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는 당연히 불안을 느끼면서 긴장하게 됩니다. 그 상황에 민감하게 대처하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본능과 같은 자연적인 감정입니다. 만일 아무런 불안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대단한 위험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비정상적인 불안이 있습니다. 이것을 비현실적 불안이라고 하며, 신경증적 불안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불안의 원인을 모르고, 지속적이며, 좀처럼 불안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불안의 상태에 오래 계속되다 보면, 마귀가 불안한 우리의 마음에 침투하여, 왜곡된 인지를 가지게 됩니다. 이는 ‘불안의 인격’을 형성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들이 계속된 불안으로 인해 ‘불안의 인격’이 형성되어,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고, 쉽게 염려하며 망상과 공포와 죽음의 위기 등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나 큰 불행이며 고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불안에 떨면서 초조해하고, 긴장하여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고로 불안을 심어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 땅에 살면서 온전히 불안을 제거하고 살수는 없습니다. 불안이 엄습할 때마다, 이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주님의 도움을 요청해야 하겠습니다.
다윗 왕께서 "내 영혼아!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 해 하는 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라고 한 말씀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는 가운데서 찬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면서, 역경과 절망의 담을 뛰어 넘어, 믿음의 승리를 맛보며, 행복한 삶, 건강한 삶,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도록 소원합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같이 이야기하실 분은 02-6333-1107, 6333-1107로 전화주시면 기쁨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 김미옥 PD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