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 의한 의(롬4:24) 2013.9.10(화)
힐링타임 고수철입니다. 좋은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과 같이 생각하고, 예수님과 같이 행동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도록 소원합니다.
1512년 Martin Luther는 The University of wittenburg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종교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므로, 로마 카톨릭 수도원에 들어가서 대학교수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젊은 루터는 어떤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교황을 만나려고 로마로 갔습니다. 그는 교회는 가장 고귀하고, 교황은 완전하며, 절대무오한 분으로 믿고, 기쁨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마틴 루터가 로마에 도착해서, 교회의 부패상을 발견하고 분노를 느꼈습니다. 교회이 절대무오 함을 믿던 신앙이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죄가 많아 반항심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로마의 성당으로 가서 ‘성스러운 계단(Sacred stairs-Scala sancata)’에 갔습니다. 그는 일반적으로 사제들이 하는 방법대로 무릎 꿇고 계단을 오르면서 매 계단마다 입 맞추었습니다.
몇 분 후에 한 성경구절이 머리속에 떠 올랐습니다. 즉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입니다. 얼마 동안 깊이 생각한 후에 마틴 루터는 카톨릭 교회안에 머물기를 포기하고, 의인의 교리를 설교하기 위해 교회밖으로 나갔습니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또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힘써 외쳤습니다.
1996년 4월에 저도 교인들과 함께 마틴 루터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무릎을 끓고 성스러운 계단을 3번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기도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단을 내려와서 저는 ‘교우들에게 행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믿음에 의해서 의롭게 된다.’라고 외쳤습니다.
이 의인의 교리는 오래 전 사도 바울에 의해 선포된 교리입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형식적인 종교의식 때문에 잃어버리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마틴 루터에 의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고,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이 의인의 교리로 인해 개신교가 탄생된 것입니다.
의(Justification)란 무엇인가?
가령 국가의 재산을 횡령한 죄를 범한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국가는 이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었지만, 그에게는 죄책감은 여전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신앙인들은 ‘믿음에 의해 죄 용서받았다.’란 말은 죄의 형벌에서 자유를 얻는 것이지, 죄책감에서 자유를 얻지는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회개 기도하라고 하면, 같은 죄를 반복해서 용서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롬1:17)에서 말하는 의(義)는 죄의 용서 이상의 것으로서 모든 죄책감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믿음에 의한 의(義)’란 하나님이 죄인을 용서해 주실 뿐 아니라, 그 사람을 죄가 없는 완전한 의인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리고 죽음의 턴널를 지나서 부활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의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모든 기독교인들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라고 약속하였고,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분이므로, 죄인으로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의의 옷을 입혀주시고, 죄가 하나도 없는 사람과 같이 만들어 주시고 인정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누구든지 믿음에 의한 의인이 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죽어가면서 구원받기 위해서, 교회에다 많은 돈을 헌금하면서 하나님의 환심으로 구원을 받으려고 한다면, 어리석은 행위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돈으로 의인이 될 수 도 없고, 천국 가는 길에 걸어갈 수는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의인은 돈과 행위로 될 수 없습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의인이 될 수 있고, 천국에도 갈 수 있습니다.
같은 생각을 나누실 분은 02-6333-1107, 02-6333-1107로 전화주시면 기쁨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 김미옥 PD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