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義人)의 근거(根據) ( 롬5:9) 2013.9.9(월)
힐링 타임 고수철입니다. 밝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낮에는 활기찬 생활을 하고, 저녁에는 평화로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도록 소원합니다.
법정에서 재판관이 어떤 사람에게 “무죄”라고 선언 할 때, 어떤 근거에 의하여 결정할까? 어떤 사례들이 그와 같은 무죄 방면의 판결을 보장할까? 그는 나름대로 정당한 이유가 무죄를 선언할 것입니다.
재판자의 결정은 한 가지 가능한 근거를 가질 것입니다. 만약 그가 죄를 짓지 않았다면, 재판관은 그 사람의 행위에 근거하여 그를 정당화 시켜야 합니다. 만약 사람이 100% 선하고 무죄하다면, 율법행위에 의해서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죄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행위에 근거하여 의롭게 될 수는 없습니다. (롬 3:20)에 보면,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모두가 유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위는 형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직접 유죄한 죄인을 “무죄”라고 선언 할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경건치 못한 자들을 의롭다”라고 말 할 수 있을까(롬4:5)?
단 한가지의 근거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피입니다(롬5:9). 그리스도의 피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죄”로 선포할 근거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를 대신해 죄의 삯을 지불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결코 죄짓지 아니한 것처럼 취급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유죄로 판결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때문에 형벌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정의와 하나님의 사라의 요구 조건들을 만족시키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올 때, 우리는 우리의 빚을 이미 갚으신 예수님께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해 있는 것을 보시고 “아하, 너희가 예수와 함께 있군, 그런 경우라면 너희를 가도록 할 수 있다. 예수가 이미 너희를 위해 대가를 치루었기에 사건이 종결되다”라고 선언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롬8:1)”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것이 무죄의 근거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을 때 무죄로 인정받게 됩니다. 예수의 피아래 있을 때, 무죄로 인정받는다.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보시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빨간색, 셀로판 종이의 예화를 기억할 것입니다. 흰 종이 위에다 검정 잉크로 사람 모습을 그리고, 그 위에다가 빨강 잉크로 여러 가지 죄 이름을 써넣은 다음, 빨간색 셀로판 종이로 그 그림을 덮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속에 빨간색으로 써넣은 죄의 목록들은 우리 눈에서 사라져 보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우리의 죄는 하나님의 시야에서 사라지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의롭게 됩니다. 우리가 의롭다고 간주되는 근거는 우리자신의 의로움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실제로 의인이 됩니다.
구약에 보면, 율법의 명령들에 순종하든지, 율법이 말하는 형벌을 받은 다음에 의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둘을 다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의롭게 한 방법은 예수님께서 받으신 형벌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여기서 율법과 은혜 사이의 구별이 매우 분명합니다. 율법아래서는 인간은 자기 자신의 행위에 의해서만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100% 선할 때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에 의해서만, 우리는 100% 사죄를 받기 때문에 의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이 이야기하실 분은 02-6333-1107, 02-6333-1107로 전화주시면 기쁨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 김미옥 PD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