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3-12-17 오후 4:17:16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자(마26:7)-힐링타임 원고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자(마26:7) 2013.9.9(월)


힐리타임 고수철입니다. 하나님 사랑의 손이 여러분의 손을 꽉 붙잡아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유익한 생활하도록 소원합니다.

어느 날 아버지께서 슬하의 일곱 자녀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놓고 물었습니다. “누가 엄마 말을 가장 잘 듣지?’ 라고 물었습니다. 자녀들이 일제히 ‘아빠!"라고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이 짤막한 대화 속에서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아버지, 사랑이 물씬 물씬 담긴 가정,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여러분의 모든 가정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지냄으로써 자자손손 행복이 넘쳐나기를 소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이루며 살 수 있을까요?
(마26:7)에 보면,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한 여인이 예수님께 300데나리온의 값어치가 나가는 향유 한 옥합을 깨뜨려 부어 드렸습니다. 제자들 중에 한 사람이 “그렇게 비싼 것을 왜 아깝게 허비하느냐?’ 며 여인을 비난하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여인의 행위를 두둔하셨습니다. 심지어 그 여인이 주님의 장례를 준비한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또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이 여인이 행한 일도 같이 전하여 사람들이 그 여자를 기억할 것이다.’ 라는 말로 칭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는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 여인조차도 예수님의 말씀에 깜짝 놀라서 어안이 벙벙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할 마음으로 한 일은 결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 여인이 한 일은 오직 ‘예수님께 대한 감사’와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였을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머무신 집은 베다니 나병환자의 가정이었습니다. 나병에서 완전히 치유 받은 사람의 집이었습니다. 바로 이 여인은 사랑하는 식구를 고쳐주신 예수님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300데나리온 값어치의 향유를 구입하기 위해서 이 여인은 적어도 300일 통안 주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뜨거운 사랑으로 일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돈을 얻었고 모으며 살아 왔을 것입니다. 그녀의 감사와 사랑은 하나님께 전달되고, 하나님께서 이 여인을 통하여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였습니다(롬8:26-28).
옥합을 깨뜨린 여인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표현을 내일로 미루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지금 여기에서 실현하였습니다.
어떤 분이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결코 미래의 성취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미루어 두지 말라‘는 말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현재의 사랑하는 마음과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일을 연기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행복하게 사는 길은 주님께 받은 은혜에 깊이 감사하고,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되, 입술로만 사랑하지 말고, 우리 전존재를 받쳐서 예수님을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모아서 하나님께 드리고, 사랑과 소망을 담은 믿음을 외로움으로 지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청취하시는 여러분과 가정의 온 식구들이 감사하고 사랑하면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은혜가 넘치도록 바랍니다.

청취자 여러분! 같이 이야기하실 분은 02-6333-1107, 02-6333-1107로 전화주시면 기쁨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들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 김미옥 PD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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