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청취자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의 손이 여러분의 손을 꽉 붙잡아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시도록 소원합니다.
미국의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이 있었는데, 그분의 이름은 마틴 루터 킹 목사입니다.
킹 목사는 1929년에 미국의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서 목회하는 목사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1954년에 앨라바마주 몽고메리시에서 침례교회 목사로 안수 받았고, 그곳에서 목회를 하였습니다.
1955년 12월 1일자에 ‘몽고메리 페어 백화점’에서 일을 마친 ‘로자 파크스’는 흑인이 귀가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 앞의 빈 자석에 앉았습니다.
버스기사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뒤 좌석으로 가라고 명하였습니다.
이에 항의하자 경찰에 의해서 체포되었고, 몇 일 후에 로자 파크스는 풀려나와서 ‘혼자 버스타지 말자’란 인쇄물을 배포하면서 버스 타지 않기 운동을 벌리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의 회장이 되었고,
킹은 비폭력을 외치면서 이 운동을 활발히 벌리어 5만 명의 흑인이 382일 동안 참여한 끝에 결국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킹 목사가 인권 운동에 참여할 당시 미국의 흑인 차별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1862년 링컨 대통령에 의해 노예제도는 폐지되었으나, 인종차별은 사라지지 않았고,
1950년 후대까지도 흑인들은 백인에게 억압당하며 살았습니다.
특히 남부지역이심 했는데, 모든 식당 문에는 반드시 ‘깨와 유색 인종의 출입을 금함’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어느 흑인 교수가 최초로 미시시피 대학에 자리를 얻기 위하여 지원서를 제출했는데 대학 당국은 그를 그 자리에서 주립 정신 병원에 감금해 버리었습니다.
그 이유는 ‘미친 흑인이 감히 미시시피대학을 넘본다.’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서서 비폭력투쟁을 벌리는 킹 목사에 대한 백인들의 방해와 핍박은 매우 극심하였습니다.
어느 날 방해와 핍박에 가족의 안녕과 자신의 연약함의 문제로 상념에 잠긴 킹 목사는 ‘신념이 자신에게 현실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하나님이 자신에게 어떤 분이신지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킹 목사는 ‘마틴! 의와 진리를 위해 일어나라.
내가 너와 함께하며,
너를 절대 홀로 버려두지 않겠다." 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이 체험은 킹 목사에게 험난한 사태와 죽음과도 용감히 맞설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인종차별철폐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미국 땅에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서에 보면, 마리아가 “처녀의 신분으로 아기를 낳을 것”이라는 천사의 음성을 듣고 두려움과 감격 속에서 그 일을 행하실 하나님께 찬양하면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메시지가 임하였을 때, 마리아는 상식으로 일어날 수 없는 예언에 대해 놀랐고, 또 자신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소식에 경악했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자신이 쓰임 받는다는 기쁨보다는 결혼하지 않은 자신이 아이를 낳았을 때 세상 이목이 집중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불변의 언약임을 깨닫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출신 성분과 배경, 능력, 학벌에 상관없이 똑같이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에 기쁨과 감사로 가득한 기도를 드리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하나님의 위대한 뜻을 실현하였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은 ‘하나님은 나와 함께하신다.” 라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이에 대한 믿음은 우리가 만나는 모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게 합니다.
이 은혜의 약속만이 삶에서 만나는 갖가지 위협과 고난으로 인한 두려움과 절망을 극복하게 하며，예수님 안에서 낙담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죄와 멀리 지혜롭게 살 수 있게 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대화를 원하시는 분은 02-6333-1107, 02-6333-1107로 전화주시면 기쁨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경청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천천히 말할 것) 회장 고수철, 제작 김미옥 PD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