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3-08-27 오전 9:41:14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자살’ 이라는 말 [2013-08-26 힐링타임 원고]


‘자살’ 이라는 말.

청취자 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의 손이 여러분의 손을 붙잡아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도록 소원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삶의 존재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 알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중간지점에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종류의 사람일까요?

삶의 존재의미를 알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호주의 감리교회 목사였던 알렌워커(Sir Alan Woker)는 1963년 호주에서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을 외치면서 “온 천하보다도 귀한 것이 인간의 생명”이라고 주장하면서 생명의 전화를 가설하였습니다.
그 배경을 보면, 어느 날 심리적 고통으로 자살하려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새벽 2시경에 울음 섞인 목소리로 30분 간 자기심정과 상황을 이야기 하였고, 그는 자살의도를 버리고나서 새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 전화는 한분의 생명을 구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드니’라는 큰 도시를 구원한 “구원의 소리”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호주에 생명의 전화가 탄생하였습니다.

알렌 워커는 제 기억으로는 1970년에 우리나라에 와서 정동교회에서 ‘생명의 전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던 모습’을 나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우리나라에 지금의 생명의 전화가 탄생하여 지금까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16:26)에 보면,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탈무드에도 “이 세상 천하에 사람생명을 구하는 것처럼 소중한 것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성현은 ‘한 방울의 물이라도 마음의 눈으로 보면, 그 속에는 세상에 존재하는 신비로운 생명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소중하다는 말씀입니다.
이 귀한 생명체인 여러분과 제가 값이 높아지도록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풀은 자살을 모르고, 나무는 살까 말까 망설이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살까 말까 망설이는 것은 생명의 소중함에서 어긋난 행동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생사(生死)를 잊고, 오직 최선을 다해서 생활하는 것입니다.
비록 절망이라는 늪 속에 빠져있다 해도, 살아야 할 희망의 빛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융이라는 학자는 “어두움은 빛을 낳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절망 속에서 심리적 고통을 당하지만,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시간과 재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위대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한강에 투신했다가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살아난 사람은 자신의 자살 경험을 적은 노트를 한강대교 난간에 매달아 놓은 적이 있습니다.
‘자살하려는 사람은 꼭 읽어주세요’라고 쓰인 그 노트에는 ‘차가운 물속에서 숨이 끊어질 때까지, 받는 고통의 시간은 살아서 고통 받는 시간보다 수천배 수만배 더 길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희망을 잃을 때, 사람은 자살하려고 합니다.
인간의 가장 큰 비극은 바로 희망을 잃는 것입니다.
절망이라는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살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자살은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죽이는 행동입니다.
이자살은 가족과 이웃에게 큰 상처를 남겨주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자살’라는 말을 바꾸어 보면 ‘살자’라는 말이 됩니다.
우리는 자살이라는 불행을 선택하지 말고, ‘살자’라는 활기 넘치는 삶을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대화를 원하시는 분은 02-6333-1107, 02-6333-1107로 전화주시면 기쁨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경청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 김미옥 PD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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