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3-08-27 오전 9:28:19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자존감의 개념 [2013-08-19 힐링타임 원고]


자존감의 개념(8.19)

청취자 여러분!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의 손이 여러분의 손을 붙잡아 주시고, 여러분의 오늘의 생활을 인도하고 지켜주시고 마무리 잘 하도록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부터 5일간 자존감에 대해서 생각하려고 합니다. 동참해 주세요.

‘자존(自尊)’이란 말은 영어로 self-respect; self-esteem; self-importance라고 말합니다.
자존감을 이야기 할 때, 자존심이란 말과 자만심이란 말이 생각합니다.

자존감 ·자존심 ·자만심은 비슷한 뜻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이 말을 사용할 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살펴보면서 자존감의 개념을 분명히 해야 하겠습니다.
사전에 보면, 자존감은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마음, 자존심은 다른 사람들에게 굴복하지 않는 마음, 자만심은 자신이 가진 것을 스스로 자랑만 하는 마음입니다.
이 말의 개념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데,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똑똑한 젊은 남자가 결혼을 하기 위해서 여자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다니는 회사는 중소기업이고, 여자가 다니는 회사는 대기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월급도 자기보다 여자가 2배 이상 더 많았습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직장생활의 만족도와 미래의 목표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1).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반응을 살펴봅시다.
난 내 직업에 만족하고 있어요. 비록 급여는 적은 수준이지만 안정되고, 나름대로 만족도도 높아요. 앞으로 여기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사업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재능과 장점도 가지고 있지요. 이것이 저의 장점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이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비쳐보아 발견하고, 그대로 수용합니다. 단 장점을 찾아 실천하고, 나쁜 성격은 버리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마음을 자존감이라고 합니다.

2). 자존심이 강한 사람의 반응을 살펴봅시다.
지금 당신이 나보다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고, 월급도 많다고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데, 사실 나도 내 직장과 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멀지 않아 나는 직장을 옮길 것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반드시 할 것입니다.
결코 내 삶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다시말하면, 다른 사람에게 지기 싫어하고, 이기는 것으로 스스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자존심입니다.
스스로의 자존감 여부와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강한 마음을 자존심이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3). 자만심이 심한 사람의 반응을 살펴봅시다.
직장 내에서 특별한 노력을 하는 상태에서--자신의 꿈꾸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내가 지금은 직장도 월급도 작지만 이래도 두고 봐, 5년 후 이 직장에서 제법 높은 자리에 올라 갈 것이야!
현재 우리 회사의 팀장도 입사 4년 만에 팀장자리에서 연봉 1억원이상 받고 있잖아, 곧 그 자리에 내가 올라갈 것이야 그리고 돈을 많이 벌 것이야! ‘뭘 걱정해’라고 자신의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자존감은 스스로의 마음의 따스함을 밖으로 표출하는 것이라면, 자존심은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패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은 엄밀히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속이 꽉 채워진 호박이라고 한다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속이 비어있는 호박과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스스로를 존중할 줄 모르고, 내부가 공허하게 비어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타인으로부터 공격받을까봐 항상 두려움을 가지고 생활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외부에서 자존감에 상처를 받게 된다면, 좌절감에 빠지고, 효능감도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가치와 실현된 현실의 가치의 차이가 발견될 때, 부정적인 인지로 인하여 심리적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공격하는 말이나, 충고를 받더라도, 스스로 자존감이 강하게 채워져 있기 때문에 큰 상처를 받지 않고, 상대방을 공격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인격과 말과 행동도 자신처럼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자존감이 약한 사람은 두려움을 가지고 소극적으로 생활 할 것이고,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극복하면서 목적을 실현할 것입니다.

청취자 여러분! 대화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02-6333-1107, 02-6333-1107로 전화주시면 기쁨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 김미옥 P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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