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철]  님이 2013-08-27 오전 9:20:08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생각의 힘 [2013-08-14 힐링타임 원고]


생각의 힘(창2:19)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은 많은 선물을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그 중에는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내는 생각의 힘, ‘상상력’도 주었습니다.
상상력은 환상, 망상, 공상과는 구별되는 창조적 생각 전체를 의미합니다.

물론 인간이 타락하면서 생각의 힘이 부정적인 상상력으로 기울어졌지만, 적어도 에덴에 죄가 들어오기 전까지 인간의 생각은 긍정적 상상력을 풍성하였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당신이 만드신 모든 동물과 새들을 아담 앞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아마 수천수만의 동물과 새가 울부짖으며 이리저리 뒤엉킨 채 혼잡했을 것입니다.
그 때 아담은 혼잡한 상황에 개의치-않고 동물들과 새들에게 일일이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이것은 생각의 힘 자체입니다.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그 존재에 의미를 불어넣은 작업입니다.
때문에 동물들의 이름을 짓는 작업은 각 생명들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끄집어내어 언어로 바꾸는 창조적 상상력의 극치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한두 마리가 아니라 수만 종류의 동물들에게 모두 지어주고 있으니 실로 대단한 생각의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아담에게 왜 이런 생각의 힘을 주셨을까요?

생각의 힘이란 말이 나왔으니, 발명왕 에디슨을 생각해 봅시다.
그는 “생산성을 가로막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생각하기 싫어하는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남보다 무언가를 잘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지요.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일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 때문에 충분히 생각하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류의 흐름에 따라서 어떤 직업에 종사하게 되고, 그 일이 적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던 일이 실패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습니다.
불평에 가득 찬 사람들은 그의 정신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거의 하지 않는 멍청한 소인에 불과합니다.
사람의 근육이 훈련으로 강화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마음을 갖도록 훈련하는 고통만 참을 수 있다면, 사람의 뇌도 무한히 발전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종사하는 일을 잘 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분히 사고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정신활동은 발달되지 못 할 것입니다.
적합한 운동과 적절한 사용을 함으로 근육이 강화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뇌도 적당히 활용하면 활용할수록 상상력이 풍부해 지고, 생각의 힘은 날개를 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선물로 부었습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우리의 삶의 지경을 넓혀가야 하겠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름수록 세상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 외에 수없이 많은 것들이 재창조되었습니다.
예컨대 과학, 문학, 철학,법률,역사,음악 미술 광고, 디자인,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 이런 것들에 예수 정신이 들어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죄로 인해 내면이 오염되면서 인간은 부정적인 상상력으로 세상을 재창조하였고, 부정적인 상상력에 의한 이론이 힘 있어 보입니다.

즉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의 뿌리를 둔 세속적이고, 인본적인 생각으로 세상의 각 영역을 채워 나가도록 유혹하고 있습니다.

폴 호건이라는 화가는 “생각하는 힘-상상력이 없었다면, 자신이 꿈구는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없으며,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지 못하면, 그는 다른 사람이 만들어 낸 세계에 갇힐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 정신으로 무장한 생각의 힘-상상력을 가지고 세상의 주도권을 잡는다면, 지상낙원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터전에 서 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이 이름 짓는 상상력에 의한 생각의 힘을 발휘한다면, 에덴동산의 아름다움 환경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대화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02-6333-1107, 02-6333-1107로 전화주시면 기쁨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 김미옥 P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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