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품고 움직이자 (신28:1-6)
‘탈무드’에 아버지와 이들의 대화의 내용이 있습니다.
“너는 재산 중에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니?’
“재산이요! 재산 하면 땅이 최고죠" ‘땅 좋지.
그런데 전쟁이 나면 땅을 가지고 도망갈 수 있을까?’라고 아버지가 이야기 하자,
아들은 “아! 그건 안 되겠네요.
그렇다면 금이 좋은 재산이 아닐까요?"바꾸어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래, 금이 있었구나. 가지고 다닐 수도 있고. 하지만 전쟁이 날 때, 가지고 다니는 도중 강도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라고 물었습니다.
아들은 “빼앗겨 버리겠죠" 대답했습니다.
아버지는 “그렇다면 금도 진정한 재산은 아니네. 더 신중하게 생각해 봐"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깊이 생각한 뒤，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저 생각났어요. 최고의 재산은 복 그 자체입니다.
복은 부피도 없고, 무게도 없고, 항상 품고 다닐 수 있잖아요"
아버지는 “정말 그렇다. 복은 강도가 빼앗을 수도 없고，전쟁과 환난 날에도 안전하며，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으니, 복이야말로 진정한 재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신28:6)에 보면,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여기의 복의 개념은 무엇일까? 복을 히브리어로 ‘Ashre’라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 자체를 의미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파트, 집, 자동차, 금융자산도 복이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생활 자체가 진정한 복이란 뜻입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그의 인도를 받으면서 생활하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며,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영원합니다.
이 복은 여러분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애굽에서 해방 받아 가나안 땅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생활을 담은 출애굽기에서 “복을 재산으로 삼고 이동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이동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을 당하는 순간마다 그들의 삶 뒤에 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핍박을 극복할 수 있었고, 예루살렘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아쉬례의 복을 믿고’, 가슴에 품고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당하는 삶의 위기에 처해 있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함을 믿고, 선용하는 사람들은 많은 가치 있는 일을 해 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복은 사막의 오아시스 이상입니다.
황막한 사막에서 샘솟는 오아시스는 역경과 상관없이 자기 안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복을 분출합니다.
우주를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고 건강한 관계를 맺으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순간부터 끝임 없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복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복을 품고 생활하면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도록 소원합니다.
청취자 여러분! 상담을 원하는 분은 02-6333-1107, 02-6333-1107로 전화주시면 기쁨 마음으로 대화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 시간에 돌아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 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 김미옥 PD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