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마니아(행26:24)
많은 사람들은 보석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보석을 모으는데, 미친 사람이 있습니다.
미술품이 좋아서 미술품을 모으는데 미친 사람이 있습니다.
골프가 좋아서 골프에 미친사람이 있습니다.
음악이 좋아서 음악에 미친 사람이 있습니다.
춤이 좋아서 춤에 미친 사람이 있습니다.
영화가 좋아서 예화에 미친 사람이 있습니다.
성이 좋아 미쳐서 성범죄를 범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누구에게 혹은 무엇에 미쳐있습니까?
왜 미쳐있는가?
미치지 않고는 만족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성공회 목사였고 감리회를 창시했던 존 웨슬리목사는 예수께 미친 사람을 ‘완전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웨슬리목사와 동시대에 영국 교회부흥을 주도한 존 횟필드 목사는 ‘완전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정하였습니다.
1,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신앙 생활하는 사람，
자기 이해관계에 중점을 두고, 어느 때는 하나님 편에, 어느 때는 세상 편에 서서 생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2. 기독교는 남에게 큰 해를 주지 않는 착한 사람을 만드는 곳으로 인식하는 사람,
3. 거듭남이나 내적 변화. 하나님과의 영적 연합을 경험하지 못하며 믿는 사람，
4. 돈과 쾌락을 사랑하는 사람.
자기만족만을 위해서 신앙 생활하는 사람.
자기주장을 관철시키지 못하면 교회를 혼란의 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예수께 미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
먼저 바울에게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행26:24)에 보면, 유대총독인 베스도는 바울을 향하여 “네가 미쳤도다”라고 비난하였습니다.
여기의 ‘미쳤다“란 말은 헬라어로 “마이네”라고 하는 데, 이것이 영어로 “Mania"라고 합니다.
‘마이네’란 말은 누구를 존경해서 그를 위해서 정렬을 다 쏟아 헌신하는 모습이 정신 나간 사람처럼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바울 사도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전하는 일에 열중했습니다.
(26:22-23)에 보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 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바울을 보고 있는 동안 믿음이 없는 유대총독인 베스도에게는 미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바울은 예수님께 미친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 마니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사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누구의 마니아가 될까요?
무엇의 마니아가 될까요?
음악의 마니아, 보석의 마니아, 미술품 수집의 마니아, 권력의 마니아 등이 될까요.
이러한 마니아가 되는 것을 반재하지 않지만, 그런 마니아의 생활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마니아가 된다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진정한 마니아의 대상은 누구일까요?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예수님의 마니아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도 ‘예수 마니아’가 되도록 권면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내 삶의 전부가 되시는 예수님의 마나이가 되어서, 예수님을 섬기고, 전하는 일에 정신 나간 사람처럼 살아야 하겠습니다.
만일 청취자 여러분과 제가 ‘예수 마니아’가 된다면, 우리는 이웃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의 마니아가 될 것을 결단하시도록 권면합니다.
결단하셨으면 아멘 하시기를 바랍니다.
청취자 여러분 같이 생각하고, 소통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02-6333-1107로 전화주시면, 같이 생각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찬양 한 곡을 들으시고, 저는 다음시간에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은 두드림 자살예방 국민운동본부. 회장 고수철, 제작 김미옥PD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