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skim]  님이 2013-07-24 오전 9:43:49 에 남기신 글입니다.

  [제목] [자살]을 부추기고 있지는 않은가?


꼭 죽어봐야 죽음을 알까?
또 자살했다는 뉴스다.
잘 알려진 사람이 자살을 하면 뉴스가 되고
보통사람이 자살을 하면 쉬쉬하면서 가려진다.
유명한 사람은 죽는 것도 뉴스가 된다.
그리고 오랫동안 얘깃거리로 세상을 떠돈다.
그러다보면 자살이 자칫 미화가 되기도 한다.
대개의 경우는 삶이 힘들어져서 자살한다.
아니 힘든것이 아니라 다시 힘을 얻어 살아갈 용기가 없을 때라고 해야 할 것이다.
죽는 길 만이 이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 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당신 죽어 봤어?"
꼭 죽봐야 알까?
도대체 우리가 해보고 한 것이 몇가지나 될까?
61년을 살았어도 해 본것 보다 못 해본 것이 더 많다.
969세를 산 무드셀라라도 아마 일평생 못 해본 것이 더 많았을 것이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아나?
책에서 얻은 지식, 남의 말, 어께너머 본 것 등 많은 간접경험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것이 일상이다.
물론 확실한 직접의 경험은 몸에 배이고 정신을 지배하여 신념이 되고 오히려 사회에서의 평범한 생활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소설을 더 실감나게 쓰려는 욕심에 절도와 강도, 소매치기를 해 봤다는 사람도 있다.
범죄에 대한 벌을 면해 보려고 변명을 하는 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다 해 보지못하고
어차피 다 보고 들어 보지 못한 한정된 차원에서 사는 우리다.
하나님을 봤다는 사람이 있고
그 분의 음성을 들었다는 사람도 있다.
난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 분이 내 안에서 끊임없이 행하시는 것을 느끼면서 감동한다.
성경을 쓴 예수님의 제자들은 2000년전에 예수를 본 것이 확실하고
그 분들이 써서 남긴 것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다면 그 성경은 믿어야 하는 것.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요한복음 20:29)
우리 어머니께서 어려서 보셨다고 설명하시던 순종의 인산 장면을 나는 못봤지만 믿는 것처럼
안 보고도 믿어야 할 것들이 많고
해보지 않고도 경험할 일이 얼마든지 있는데
죽음인들 꼭 죽어봐야 알것은 아닌 것이라면
죽어서
심판대에 설 것이며
내 생명을 내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분명하고
믿음으로 천국가는 것이 확실하다고 믿는 것이 뭐 그리 손해 볼것이 없지 않은가?
죽어서 심판을 받아야 하느니
차라리
이 땅에서 온갖 고난을 다 이겨야 한다.
남들은 다 그렇게 이기고 사는데.
자살로 모든 것이 끝이 아니라 천국과 지옥이라는 연결된 세상이 있다.
자살로 내 고통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큰 고통을 남겨주는 것이다.
기어이 따라서 죽게 만드는 악을 행하는 것이다.
[자살]이 뉴스가 되는 세상이 아니라
고통과 절망을 이기고 승리한 인생들의 이야기가 뉴스가 되어야 한다.
이 사회가 지금 이 순간
[자살]을 부추기고 있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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